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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괴산 희양산 등산코스 추천: 구왕봉 암릉 vs 지름티재 최단 코스 완벽 비교

by 등산왕 소백 2025.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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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의 절경, 희양산을 오르려면? 괴산과 문경의 경계에 우뚝 솟은 희양산(999m)은 짜릿한 암릉과 밧줄 코스로 유명합니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즐길 수 있는 은티마을 출발 희양산 등산코스의 모든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알려드릴게요!
희양산

왜 희양산을 올라야 할까요? 😊

요즘 평범한 등산으로는 만족이 안 되시죠? 뭔가 챌린지를 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저는 자신 있게 괴산 희양산을 추천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희양산은 100대 명산 중에서도 손꼽히는 극강의 암릉 산행지에요. 밧줄을 잡고 직벽을 오르는 '유격 훈련' 구간이 있거든요. 하지만 그만큼 정상에서 보는 백두대간의 풍경은 그 힘듦을 싹 잊게 해줍니다. 제가 직접 다녀오고 느낀 짜릿한 경험과 함께, 코스별 특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희양산 산행의 시작점, 은티마을 주차장 📌

희양산은 괴산과 문경의 경계에 있지만, 문경 쪽은 봉암사 사유지라 통행이 금지되어 있어요. 그래서 모든 등산객은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은티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해야 합니다. 주차 공간은 넉넉한 편이고, 화장실도 있으니 걱정 마세요. 여기서부터 희양산과 구왕봉을 잇는 백두대간의 기점이 시작된답니다.

💡 알아두세요!
희양산의 매력은 구왕봉(879m)을 거쳐 정상으로 이어지는 암릉 코스에 있어요. 하지만 이 코스가 너무 험하다고 느껴진다면, 아래 소개할 안전한 우회로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희양산

[A코스] 짜릿한 스릴 만끽! 구왕봉 경유 종주 코스 🧗

희양산의 진면목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께 강력히 추천하는 코스예요. 산행의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지만, 체력 소모가 크고 위험 구간이 많으니 초보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분 내용
산행 경로 은티마을 주차장 → 호리골재 → 구왕봉 → 지름티재 → 희양산 정상 → 성터 삼거리 → 은티마을 주차장 (원점회귀)
거리 및 시간 약 12~13km, 6~8시간 (휴식 포함)
난이도 상급 (밧줄, 암릉, 직벽 구간 다수)
핵심 구간 구왕봉에서 지름티재로 내려가는 백두대간 길. 20여 개의 밧줄 구간이 이어집니다.
⚠️ 주의하세요!
특히 구왕봉에서 희양산으로 가는 능선길은 암릉과 직벽 구간이 많아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는 절대 피해야 합니다. 안전 장비(장갑 등)는 꼭 챙기시고요!
희양산

[B코스] 비교적 안전하게 정상 찍기! 지름티재 최단 코스 🌳

나는 암릉보다 평탄한 숲길을 선호하거나, 시간이 부족하다면 이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위험 구간이 거의 없어 비교적 편안하게 정상까지 다녀올 수 있어요.

 

  1. 시작: 은티마을 주차장에서 시작합니다.
  2. 들머리 선택: 삼거리에서 구왕봉(험한 길) 대신 지름티재 방면(순한 길)으로 직행합니다.
  3. 코스 특징: 대부분 흙길과 돌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호리골재를 경유하는 구왕봉 코스에 비해 안전합니다.
  4. 하산: 정상에서 성터 삼거리를 지나 계곡길을 따라 은티마을로 내려오는 원점회귀 코스를 많이 선택합니다.
  5. 거리 및 시간: 약 8.7km, 4시간 20분 ~ 5시간 30분 소요 (체력에 따라 상이)

지름티재를 통해 정상에 오른 후, 구왕봉 쪽 암릉을 살짝 엿보는 것도 좋아요. 하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 이 B코스가 가장 무난하고 만족스러울 거예요. 특히 가족 단위 산행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희양산

희양산 등반을 위한 필수 팁과 주의사항 📝

희양산은 이름처럼 아름답지만, 만만치 않은 산입니다. 산행 전에 꼭 숙지해야 할 필수 팁들을 정리해봤습니다.

필수 준비물 체크리스트 ✅

  • 등산화: 접지력이 좋은 릿지화 또는 목이 있는 등산화 필수. 일반 운동화는 매우 위험해요!
  • 장갑: 밧줄을 잡을 때 손을 보호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준비하세요.
  • 물: 식수와 간식을 충분히 챙겨야 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니 보충하는 게 중요해요.
  • 스틱: 암릉 구간이 많아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구왕봉 코스라면 스틱은 비추천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한 가지! 희양산 정상에서는 백두대간의 웅장한 능선이 한눈에 들어와요. 구왕봉, 마분봉, 악휘봉 등 괴산의 명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그 순간, 정말 감동 그 자체랍니다. 이 풍경을 보기 위해서라도 꼭 한 번 도전해보시길 바라요!

 

💡

희양산 코스 선택, 현명하게!

도전 코스: 구왕봉 경유 (12km, 6~8시간) → 암릉, 밧줄 코스로 스릴 만점!
안전 코스: 지름티재 경유 (8.7km, 4~5시간) → 안전한 숲길 위주, 초보자에게 추천!
필수 준비물:
접지력 좋은 등산화 + 손 보호 장갑 (밧줄 구간 대비)
최고의 조망: 정상에서 백두대간 마루금 조망은 압도적입니다.

 

글의 핵심 요약 📝

희양산 산행의 핵심은 바로 코스 선택이에요. 이 글을 통해 꼭 기억해야 할 세 가지 핵심 사항을 다시 한번 정리해드릴게요.

  1. 희양산 등산 시작점: 오직 괴산 은티마을 주차장에서만 가능하며, 문경 방면(봉암사)은 입산 금지입니다.
  2. 난이도 선택: 구왕봉 경유 코스는 숙련된 산악인에게 적합하며, 밧줄 구간이 많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 등산객은 지름티재 코스를 추천합니다.
  3. 하산길: 대부분 정상에서 성터 삼거리를 거쳐 은티마을로 내려오는 코스를 이용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 희양산은 초보자도 오를 수 있나요?
A: 네, 비교적 안전한 지름티재 코스(B코스)를 선택하시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구왕봉을 경유하는 암릉 코스는 난이도가 매우 높으니 충분한 준비가 필요해요.
Q: 희양산 정상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A: 코스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험한 구왕봉 경유 코스는 6~8시간, 비교적 순한 지름티재 코스는 4~5시간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Q: 문경 쪽에서는 정말 입산이 안 되나요?
A: 네, 봉암사 관련 문제로 인해 문경 방면은 등산로가 폐쇄되어 있습니다. 반드시 괴산 은티마을 쪽 등산로를 이용하셔야 해요.

희양산은 분명 쉽지 않은 산이지만, 그 도전의 대가는 정말 황홀한 풍경으로 돌아올 거예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고, 오늘 알려드린 코스 정보 잘 활용하셔서 멋진 산행 되시길 바랍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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